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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정보

먹는 시기가 정해져 있는 앵두 효능, 먹는법

by dazzle0127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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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두 효능 먹는법

 

 안녕하세요. 저는 달이 지나가면 항상 찾아보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제철 과일입니다.

 

 재배 방법이 발달하면서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많이 생겼지만, 제철에 먹는 과일만큼 맛이 뛰어나진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달에는 어떤 과일을 먹어야 하는지 찾아보곤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철에 뚜렷하게 정해져 있는 앵두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앵두가 생소한 분을 위해 기본적인 지식과 효능, 먹는법, 부작용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목차
1. 앵두란
2. 앵두 효능
3. 앵두 부작용
4. 앵두 먹는법

 

 

앵두란

 

 앵두는 앵두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입니다. 앵두나무는 장미과에 속한 작은키나무로 원산지는 중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두나무는 키가 작고 잔가지가 많은 특징이 있어 울타리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고 더불어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의 맛이 좋고 예쁜 꽃이 핀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앵두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앵두라고 부르지만, 과거에는 앵도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자로 쓰여진 것을 보면 '꾀꼬리가 먹는 복숭아'라는 뜻이 내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꾀꼬리는 4월 무렵에 우리나라에 오고 10월이 되면 남쪽으로 이동하는 여름 철새의 한 종류입니다.

 

 이처럼 여름 무렵에 오는 꾀꼬리가 울타리에 앉아 노래를 부르는 시기에 복숭아꽃과 비슷하게 화사한 꽃을 피우기 때문에 '앵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한자로 된 발음보다 앵두라고 부르는 것이 발음하기가 편하기 때문에 바뀌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재배 방법이 많이 개발되면서 제출이 아니더라도 과일을 먹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가을이 지나고 추운 겨울이 오면 과일 먹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겨울과 봄이 지나고 첫 번째로 만나는 과일이 바로 앵두입니다.

 

 앵두는 체리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어 같은 과일이라고 오해를 받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앵두의 가운데 부분에는 커다란 씨앗이 들어 있기 때문에 섭취가 가능한 부분이 적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앵두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제사상에도 올리기도 했습니다.

 

 열매가 열리는 기간은 5월에서 6월로 짧은 편이며 보관기간이 길지 않아 일반적으로는 판매하지 않는 과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철이 아닌 기간에는 보기 어렵고 앵두를 첨가한 제품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제철 기간에 맞춰 먹어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까지 먹어온 과일과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앵두 효능

 

1. 항산화 작용

 

 앵두는 빨간색이 뚜렷한 과일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빨간색을 나타내는 색소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입니다.

 

 바로 안토시아닌입니다.

 

 일반적으로 빨간색 계열에 많이 함유된 식물 색소의 한 종류입니다.

 

 이러한 항산화 성분은 식물이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보호 성분입니다.

 

 해충에게는 해로운 영향을 주는 성분이지만, 인간이 섭취할 경우 건강상의 이점을 나타내는 독특한 성분입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산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우리 몸은 호흡 과정을 통해 필요한 산소를 보충합니다. 보충된 산소는 신체 구석구석에 있는 세포에 전달되어 사용됩니다.

 

 사용하고 난 산소는 불안정한 형태로 바뀌어 활성 산소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우리 몸에 축적된 활성 산소는 건강한 세포에 손상을 줘 암세포를 만들어 내거나 세포 산화로 인한 노화를 촉진하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성분이 바로 앵두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입니다.

 

2. 염증 완화

 

 앵두에는 강력한 항염증 효과가 있어 신체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신체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신체 여러 부위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히 요산 축적으로 발생하는 관절염을 조심해야 합니다.

 

 염증 수치는 신경 쓰지 않으면 각종 질병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앵두와 같은 식품을 통해 개선해야 합니다.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으로 고민하는 분에게 앵두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3. 심혈관 질환 예방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바로 혈액순환입니다.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동맥경화,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질병이 쉬운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앵두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관을 막히게 하는 중성지방을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앵두에 함유된 칼륨은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나트륨 수치를 개선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4. 풍부한 영양성분

 

 앵두는 제철에 먹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풍부한 영양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특징이 있는 과일입니다.

 

 비타민C를 비롯해 비타민A, 비타민B와 같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칼슘, 인, 칼륨, 마그네슘과 같은 필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사과산, 시트르산,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피로감의 원인으로 알려진 젖산을 분해해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앵두 부작용

 

1. 독성이 있는 씨

 

 신체에 치명적이지 않지만, 앵두 씨앗에는 독성이 있습니다. 씨앗을 그대로 먹으면 장에 문제가 생겨 설사와 같은 소화 장애가 발생합니다.

 

 또한, 굉장히 딱딱한 특징이 있어 아무 생각 없이 깨물다가 이빨이 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되도록 씨앗을 제거한 나머지 부분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위에 언급한 부작용을 제외하고는 심각한 부작용은 없는 편입니다.

 

 오랫동안 먹어온 과일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앵두 먹는법

 

1. 앵두는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으로 먹는 방식이 영양성분 파괴 없이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앵두를 이용해 과일주를 만들어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술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딸기잼을 만드는 방식과 유사하게 앵두를 이용해 잼을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4. 술로 만들거나 잼으로 먹는 방식은 첨가제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저는 생으로 먹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추가로 건강에 관한 정보가 더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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