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의 열매로 유명한 오디 효능, 먹는법

오디 효능 먹는법

 

 안녕하세요. 저는 과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종류의 과일을 즐기는 편입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과일이 있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먹는 과일도 있습니다. 바로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할 오디입니다.

 

 오디가 생소한 분을 위해 기본적인 지식과 효능, 부작용, 먹는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목차
1. 오디란
2. 오디 효능
3. 오디 부작용
4. 오디 먹는법

 

 

오디란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입니다. 보통 과일나무는 열매의 이름을 본떠 나무라는 단어에 붙이는데 이 나무는 조금 특이합니다.

 

 열매의 쓰임보다는 뽕이라는 이름을 가진 잎의 쓰임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영어식 표현은 '멀베리'라고 부릅니다.

 

 오디의 수확시기는 5월~6월인데, 이 시기는 벼의 모내기 시기, 복분자 수확 시기와 같기 때문에 오디를 중점적으로 재배하는 농가는 적습니다.

 

 오디는 길가에 열린 열매를 누구나 따먹을 수 있는 과일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또한, 수확 후 보관이 어려워 제철이 아니면 먹기 힘들어 대중적인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가공 기술이 발전하면서 오디로 만든 가공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산딸기와 동일하게 자연에서 먹는 것이 마트와 비교해 훨씬 맛있습니다. 자연 상태에서 자란 오디는 향이 강하며 새콤한 맛이 풍부하게 느껴집니다.

 

 현재도 시골에 가면 길가에 열려 있는 경우가 많으니, 기회가 된다면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최근 들어 건강식품에 수요가 많아지고 있고 오디에 관한 효능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혀지면서 관심이 커진 과일입니다.

 

 저는 오디에 대한 추억을 생각하면 친구들과 오디를 먹다가 입 주위와 몸에 보라색으로 물들어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재밌는 추억이 있는 오디가 어떤 효능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오디 효능

 

1. 항산화 작용

 

 오디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성분은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 몸은 호흡을 통해 산소를 신체 구석구석에 위치한 세포에 공급합니다.

 

 세포에서 에너지원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산소는 사용 후 불안정한 형태로 남게 됩니다. 이때 만들어진 것이 바로 활성 산소입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에 축적되면 건강한 세포에 손상을 줘 암세포를 만들어 내거나 세포 산화로 인한 노화를 촉진하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암 예방과 노화 방지를 위해서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성분이 항산화 성분입니다.

 

 보통 값비싼 건강식품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과 오디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은 같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하게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오디를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시중에서 오디를 가공해 만든 제품을 먹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 심혈관 질환 예방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압 관리와 원활한 혈액순환을 유지해야 합니다.

 

 먼저 오디에는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혈관이 노폐물과 지방이 쌓이기 쉬워 혈관이 막히는 빈도가 높아져 심혈관 질환에 취약해집니다.

 

 또한, 오디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혈관 수축의 원인으로 알려진 안지오텐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관을 이완하면서 혈전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면 동맥경화,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은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신경 쓰지 않다가 질병이 발병되어 치료를 해도 후유증이 많은 특징이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혈압 관리에 효과가 좋은 오디를 섭취해 혈관 관리를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3. 면역력 강화

 

 현대인은 잦은 야근과 부족한 운동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외부로부터 침투해 오는 병원체를 방어하는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각종 질병에 취약해집니다.

 

 우리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면역력입니다.

 

 오디에는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오디에 함유된 알카로이드 성분은 백혈구의 활력을 높여줘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면역력 강화를 신경 쓰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눈 건강 개선

 

 눈 건강에 좋은 영양제 중에서 루테인이 쓰여 있는 것을 자주 보았을 것입니다.

 

 루테인은 자연 발생 카로티노이드의 한 종류로 망막의 위치한 황반에 농축된 성분입니다.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특징이 있어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루테인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줄어들어, 특히 노년기에 접어든 사람은 루테인 섭취를 신경 써야 합니다.

 

 하지만 루테인을 섭취한다고 떨어진 시력이 회복되는 경우는 없으며 눈 건강을 최선의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디에는 루테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한의학에서는 눈 건강을 위해 오디를 약재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오디 부작용

 

1. 소화 장애

 

 찬 성질을 가진 과일이기 때문에 공복에 섭취하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섭취를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과도한 섭취 시 설사, 복통과 같은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과도하게 먹으면 부작용이 생기곤 하니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디는 굉장히 오래전부터 먹어온 과일이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은 없는 편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특수한 경우만 조심하면 됩니다.

 

 

오디 먹는법

 

1. 생으로 구매한 오디는 쉽게 무르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2일~3일 정도 먹을 양만 제외하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오디, 요거트, 얼음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면 오디를 이용한 스무디를 만들 수 있습니다.

 

3. 오디를 깨끗이 손질해 약한 불로 삶은 후 꿀을 넣고 다시 한번 끓여줍니다. 병에 담아 식혀주면 오디 시럽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오디 시럽을 뜨거운 물과 섞어주면 오디 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추가로 건강에 관한 정보가 더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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