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따듯한 차를 마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계절에 맞는 차를 찾아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며 마시는 차는 저의 삶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차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차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여러 가지 차 중에서 오미자차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미자차가 생소한 분을 위해 기본적인 지식과 효능, 부작용, 마지막으로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카페인 유무에 관한 내용을 담아보겠습니다.
목차
1. 오미자차란
2. 오미자차 효능
3. 오미자차 부작용
4. 오미자차 카페인 유무
오미자차란
오미자차에 관해 알아보기에 앞서 오미자에 관해 설명하겠습니다. 오미자는 산악지역에 위치한 암반 지대에서 서식하는 덩굴성 식물의 열매입니다.
오미자라는 이름의 재밌는 설명이 있습니다. 오미자를 섭취하면 단맛, 쓴맛, 신맛, 매운맛, 짠맛 총 5가지의 맛이 난다고 해 오미자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다섯 가지의 맛 중에서 신맛이 가장 강하게 느껴지며 섭취할 때는 신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설탕과 꿀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열매는 보통 초여름인 6월~7월에 채집되고 주로 차나 술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화채에 넣어 먹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오미자차를 먹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물을 끓인 뒤 오미자를 넣어 숙성한 뒤 마시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가정에서 하기에 간편하기 때문에 추천해 드립니다.
뜨거운 물 대신 기호에 맞게 찬물과 미지근한 물을 넣어도 무방합니다. 뜨거운 물에서 더 잘 우러나온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오미자를 말린 후 가루로 만들어 열탕에 타서 마시는 것입니다.
또한, 매실차와 동일한 방법으로 오미자를 설탕에 재는 과정을 통해 오미자청으로 먹어도 무방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오미자 음료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타 음료와 마찬가지로 오미자 함량이 극소량이고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생오미자를 구입해 오미자청을 만들어 먹고 싶을 때 간편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오미자차를 즐기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직접 만들 경우 오미자의 신맛을 중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설탕을 반드시 넣어야 합니다. 과하게 넣으면 맛이 변할 수 있으니, 적당량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오미자를 약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더운 여름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재였다고 합니다.
오미자차를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지만, 더운 여름날 차가운 오미자차를 마시면 정말 시원하고 갈증이 싹 해소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차 효능
1. 항산화 작용
오미자차에는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쉬잔드린B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물은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성분이지만, 인간이 섭취할 경우 다양한 이점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필요한 산소를 얻기 위해 호흡을 합니다. 체내에 들어온 산소는 혈관을 따라 신체 곳곳에 있는 세포에 도달하게 됩니다.
세포에 도착한 산소는 에너지 생산을 위해 사용되고 이 과정에서 불안정한 상태인 활성 산소로 바뀌게 됩니다.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건강한 세포에 손상을 줘 세포를 암세포로 변이시키거나 세포 산화로 인한 노화를 촉진하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항산화 성분입니다. 오미자차를 꾸준히 섭취해 우리 몸에 필요한 항산화 성분을 보충하세요.
2. 심혈관 질환 예방
각종 심혈관 질환은 혈관이 약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으면 소리 소문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병입니다.
오미자차를 섭취하면 항산화 성분으로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체내 혈압 수치를 개선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면역력 강화
현대인은 잦은 야근과 과도한 업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외부로부터 침투해 오는 병원균을 방어하지 못해 각종 질병에 취약해집니다.
오미자차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은 병의 주된 원인인 바이러스와 세균의 염증 작용을 완화해 줍니다.
신체 염증 수치가 높아지면 각종 질병이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신경 써야 하는 요소입니다.
면역력은 질병을 완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질병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신경 써야 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해야 합니다.
오미자차를 통해 떨어진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4. 그 외
오미자는 예로부터 거담제로 사용되는 약재였습니다. 오미자차에 함유된 쉬잔드린 성분이 기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원기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에 수분 보충을 위해 따뜻한 오미자차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는 꾸준히 운동하면서 오미자차를 섭취하니 더욱 건강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것과 더불어 올바른 생활 습관을 만들어주면 더욱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행복의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 역할을 하기 위해 건강식품에 관한 정보를 포스팅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즐겁게 건강을 유지하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오미자차 부작용
오미자차에 관한 많은 연구에서 뚜렷한 부작용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오랫동안 약재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안정성에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아무리 안전한 건강식품이라도 과도한 섭취는 각종 부작용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차 카페인 유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된 경우가 많습니다.
카페인은 부작용이 많고 사람에 따라 작용의 차이가 있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오미자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카페인이 들어 있다고 알고 있는 차는 대부분 잎을 말려 가공하는 방식으로 생산한 것입니다.
추가로 차에 관한 정확한 정보가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2024.05.30 - [식품 정보] - 겨울철 건강 지킴이 생강차 효능,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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