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 놀라는 과일로 만든 모과차 효능, 만드는 법

모과차 효능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몸과 마음이 차가워질 때 효과적인 것이 차입니다.

 

 포근한 느낌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향을 맡으면서 차를 마시면 걱정과 근심이 저절로 사라지곤 합니다

 

 오늘 포스딩에서는 다양한 차 종류 중에서 모과차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과차가 생소한 분을 위해 기본적인 지식과 효능, 부작용, 마지막으로 만드는 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목차
1. 모과차란
2. 모과차 효능
3. 모과차 부작용
4. 모과차 만드는 법

 

 

모과차란

 

 모과차를 알아보기에 앞서 주재료인 모과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과는 자두, 복숭아와 같은 장미과에 속한 식물의 열매로 원산지는 중국 지역입니다.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현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전해진 시기는 기록상으로 정확히 나타나 있지 않지만, 여러 가지 정황을 살펴보면 조선시대 이전부터 사용되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과라는 이름은 한자로 보면 목과이지만, 발음을 편하게 하기 위해 모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름의 뜻은 나무에서 자라는 참외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과일입니다. 참외의 모양과 색을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모과나무는 보기 좋아 정원수로 인기가 많으며, 나무에서 나는 열매인 모과는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이 많습니다.

 

 

 여담으로 제목에서 언급했듯 모과는 '네 번 놀라는 과일'이라는 별명을 가진 재미있는 과일입니다.

 

 첫 번째로 모과의 못생긴 모양을 보고 놀라고, 두 번째로 과일이니 아무 생각 없이 집으면 향기로운 냄새에 놀랍니다.

 

 세 번째로 향기에 이끌려 맛을 보면 형편없는 맛에 다시 놀라고, 마지막으로 내려놓으려 할 때 모과의 효능을 듣고 다시 놀란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별명의 뜻을 보면 모과의 특징을 대부분 알 수 있습니다.

 

 모과는 생김새가 못생긴 과일이라서 우리나라 속담에는 '과물전 망신은 모과가 다 시킨다'라는 것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모과는 자동차 방향제가 발명되기 전 방향제의 역할을 할 정도로 향기가 좋다고 합니다.

 

 나무껍질을 묵힌 향이 나서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만, 독특한 향 때문에 꺼리는 사람도 적지 않았습니다.

 

 모과의 껍질은 굉장히 단단한 편이며 성인 남성도 힘이 드는 정도입니다.

 

 또한, 과육도 단단하면서 신맛과 떫은맛이 강해 생으로 먹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모과는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모과차를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과차는 모과를 손질한 후 설탕이나 꿀을 이용해 만드는 차의 한 종류입니다.

 

 저는 모과의 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먹습니다.

 

 그렇다면 모과차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모과차 효능

 

1. 항산화 작용

 

 모과차에는 비타민C와 타닌과 같은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타닌 성분은 녹차나 감의 떫은맛이 나게 하는 성분으로 모과에서 느껴지는 떫은맛도 이 성분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호흡 과정을 통해 생존에 필요한 산소를 보충합니다.

 

 흡입된 산소는 신체 구석구석에 위치한 세포로 전달되어 에너지원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사용된 산소는 사라지지 않고 불안정한 형태인 활성 산소로 남게 됩니다.

 

 활성 산소가 쌓이면 건강한 세포에 손상을 줘 암세포를 만들어 내거나 혹은 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노화를 촉진하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결론적으로 암 예방과 노화 방지를 위해서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항산화 성분입니다.

 

 모과에는 항산화 작용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고 타닌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편에 속합니다.

 

 모과의 형편없는 맛을 보완해 모과차를 마시면 거부감없이 건강상의 이점을 누릴 수 있어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모과를 처음 접하는 분은 생으로 먹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모과차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감기 예방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유독 자주 걸리곤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자신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외부로부터 침투해 오는 병원체를 방어하는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각종 병에 취약해집니다.

 

 추운 겨울에는 낮은 기온과 건조한 환경으로 기관지의 무리가 가기 쉬워 감기에 잘 걸리는 것입니다.

 

 저는 추운 겨울철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생강차, 대추차와 더불어 모과차를 마시는 편입니다.

 

 모과차에는 비타민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소화 장애 개선

 

 동의보감을 참고하면 모과는 오래전부터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 장애가 발생하는 사람에게 처방하는 약재라고 합니다.

 

 모과에 함유된 타닌 성분이 소화 장애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더라도 소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영양성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원활한 소화는 중요합니다.

 

 또한, 모과에는 소화에 도움을 주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섬유질은 인간이 소화할 수 있는 효소가 없어 소화되지 않은 채 장을 통과하는 독특한 특징이 있는 성분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섬유질은 장 내에 서식하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내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섬유질은 소화를 방해하는 변비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섬유질의 소화되지 않은 특징으로 변의 양을 늘려주고 변의 점성을 높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줍니다.

 

 이에 따라 변비를 예방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 건강한 소화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숙취 해소

 

 모과에 함유된 유기산은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줘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숙취 해소에 좋은 약초 5가지가 있는데, 감초, 매실, 구기자, 칡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모과입니다.

 

 또한, 모과차에는 탄수화물, 칼륨, 칼슘, 철, 마그네슘, 인, 아연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부족한 영양성분을 보충하기 좋습니다.

 

 모과의 풍부한 영양성분과 다양한 효능을 살펴보면 왜 모과를 보고 네 번 놀랐는지 이해가 갈 것입니다.

 

모과차 부작용

 

1. 씨앗에 함유된 독성 성분

 

 장미과 식물의 특징은 열매 부분에 청산가리와 유사한 아미그달린이라는 독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소량 섭취하면 치명적이지 않지만, 사람의 체질에 따라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 언급한 특별한 상황에 의한 부작용이 아니라면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편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의학에서도 약재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고 다양한 국가에서 섭취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과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모과차 만드는 법

 

1. 구입한 모과를 깨끗하게 씻은 뒤 반을 잘라 줍니다.

 

2. 씨에는 독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제거해 줍니다.

 

3. 모과를 편으로 썰거나 채로 썰어 얇게 만들어 줍니다.

 

4. 썬 모과를 햇빛에 건조해 수분을 제거해 줍니다.

 

5. 가정에서는 프라이팬을 이용해 모과를 덖어주는 과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6. 한 번에 덖는 것보다 식히는 과정을 거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7. 모과 고유의 맛을 즐기려면 다른 재료를 추가하지 않고 우려내야 합니다.

 

8. 모과차가 처음이라면 맛의 거부감이 있을 수 있어 여러 번 우리는 과정을 거쳐 맛을 중화해야 합니다.

 

 추가로 건강에 관한 내용이 더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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