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계에는 다양한 기후를 가진 지역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만큼 다양한 품종의 과일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 무역이 활발해 지면서 다른 지역에서 재배되는 과일이 우리나라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많은 분이 한 번씩은 보았던 용과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용과가 생소한 분이 있을 수 있으니 기본적인 지식과 효능, 부작용, 마지막으로 용과를 맛있게 먹는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1. 용과란
2. 용과 효능
3. 용과 부작용
4. 용과 먹는법
용과란
용과는 선인장에서 자라는 열매의 한 종류이며 원산지는 동남아시아 지역이 아닌 멕시코 지역입니다.
화려한 모양과 색을 보면 열대 과일이 생각나기 때문에 생긴 오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용과라는 이름은 20세기 무렵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붙여져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용과의 뜻을 살펴보면 생김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용의 여의주와 비슷한 모양을 가져서 붙여진 것입니다.
용이라는 동물과 여의주는 상상 속에 존재하지만, 세계적으로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유지된 것입니다.
화려한 과일의 모양과 눈에 띄는 색을 보면 상상 속에 존재하는 과일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현재 용과로 분류되고 있는 품종은 크게 3개가 있습니다. 품종을 나누는 기준은 껍질과 과육의 색깔입니다.
첫 번째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백육종입니다. 백육종은 가장 흔한 용과로 과육이 하얀색인 것이 특징입니다.
다른 품종과 비교해 맛은 연한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대부분의 용과는 백육종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나는 특징 때문에 그냥 먹기보다는 샐러드에 넣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과육의 색깔이 빨간 특징을 가진 적육종입니다. 백육종과 비교해 단맛이 강합니다.
마지막으로 용과의 품종 중에서 가장 달고 가격이 비싼 황색종입니다. 과육의 색은 백육종과 같고 껍질의 색깔이 노란색입니다.
과거에는 용과로 분류되지 않는 과일이었지만, 최근에 밝혀진 바로는 용과와 매우 흡사하여 용과의 품종으로 분류되기 시작했습니다.
용과의 품종에 들어가지 않았던 이유로는 다른 품종과 비교해 매우 강한 단맛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용과를 많이 소비하는 동남아시아에 가면 더 맛있는 용과를 먹을 수 있다고 하며, 현재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반도에서 재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용과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과 효능
1. 항산화 작용
용과에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인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은 호흡 과정을 통해 생존에 필수적인 산소를 흡입합니다.
흡입된 산소는 혈관을 따라 신체 구석구석에 위치한 세포에 전달되게 됩니다.
전달된 산소는 에너지원을 만드는 데 사용된 후 사라지지 않고 불안정한 형태로 남게 됩니다.
이때 생기는 것이 활성 산소입니다. 활성 산소는 건강한 세포에 손상을 줘 암세포를 만들어 내거나 세포 산화로 인한 노화를 촉진하는 문제를 일으킵니다.
결론적으로 암 예방과 노화 방지를 위해선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항산화 성분이라는 것입니다.
항산화 성분은 위에 언급한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신체 전반의 건강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건강식품은 용과의 함유된 항산화 성분으로 건강상의 이점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2. 장 건강 개선
용과의 과육에는 섬유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섬유질은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섬유질은 인간이 소화할 수 있는 효소가 없어 장을 그대로 통과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진 성분입니다.
소화되지 않기 때문에 장 내 서식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내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용과에 함유된 섬유질과 씨앗은 변비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먼저 섬유질은 소화되지 않는 특징으로 변의 양을 늘려주고 변의 점성을 높여줘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배변 활동이 원활해지고 소화 장애가 해결됩니다.
용과의 씨앗에도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용과를 많이 먹게 되면 평소와 다른 배변 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건강한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되지 않으면 영양성분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화 과정은 건강한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용과를 섭취하면서 장 건강을 개선하고 변비를 예방해 쾌적한 삶을 사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3. 고혈압 예방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성분이 필요하지만, 특히 칼륨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용과 100g 기준 칼륨 하루 권장량 9%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얼핏 보면 적은 양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일 중에서 메우 많은 양입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수치를 개선하고 혈관 긴장도를 낮춰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고혈압 환자에게 추천하는 영양성분 중에 칼륨이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용과 추출물을 준 결과 혈압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고 밝혀졌습니다.
고혈압은 직접적인 증상도 위험하지만, 고혈압으로 생기는 합병증이 가장 위험합니다.
혈압이 높아져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동맥경화,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 질환에 취약해집니다.
용과를 섭취해 평소에 혈압 관리를 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4. 면역력 강화
용과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그중에서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에 뛰어난 성분으로 유명합니다.
평소에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외부로부터 침투해 오는 병원체를 방어하는 기능이 약해져 각종 질병에 쉽게 걸리게 됩니다.
겨울에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잔병치레가 많다면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았는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만약 면역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간식으로 용과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용과 부작용
1. 소화 장애
용과의 과육에는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섬유질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 복통과 같은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알레르기 반응
사람의 체질에 따라 드물게 열대과일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평소에 열대과일을 먹을 기회가 많지 않다면, 용과를 섭취하기에 앞서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과일의 과육을 소량 잘라 입술에 대보거나 소량 섭취 후 경과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과일입니다.
은은한 단맛에 중독되는 사람이 많은 과일이며 효능이 뛰어난 특징이 있어 남녀노소 추천하는 과일입니다.
용과 먹는법
1. 용과는 보기와 다르게 껍질이 쉽게 제거되는 과일입니다. 바나나 껍질을 제거하는 방식과 동일합니다.
2. 용과를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대로 잘라 먹는 것입니다. 그래야 영양소 파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저는 샐러드를 자주 먹는데 식감을 추가하고 산뜻한 색감을 내기 위해 용과를 토핑으로 사용합니다.
4. 용과를 활용해 스무디를 만들어도 좋고, 요거트에 넣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추가로 건강에 관한 정보가 더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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