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녹차는 녹색이 아니다? 녹차 효능, 카페인 유무

녹차 효능 카페인 유무

 

 안녕하세요. 동아시아 지역에서 흔히 마시는 음료라고 하면 차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커피만큼이나 즐겨 마시는 사람이 많은 음료로 저 또한 매일 마시는 음료입니다.

 

 차를 마셨을 때 느껴지는 포근함은 다른 음료와 비교해 저에게 편안함을 주는 음료입니다. 차 역사는 굉장히 오래되었고 오래된 역사만큼 차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차를 생각하면 가장 대중적인 녹차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녹차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효능, 부작용, 카페인 유무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목차
1. 녹차란
2. 녹차 효능
3. 녹차 부작용
4. 녹차 카페인 유무

 

 

녹차란

 

 녹차는 가장 대중적인 차 종류로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지금부터 녹차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재밌는 지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차를 만드는 방식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탄생합니다.

 

 차나무에 자라는 찻잎을 수확해 산화 과정에 유무와 강도에 따라 녹차, 백차, 홍차, 우롱차, 흑차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오늘 알아볼 녹차는 재배한 찻잎을 산화하지 않고 생찻잎을 사용해 우려낸 차입니다.

 

 산화 과정이 없는 특징과 더불어 잎을 몇 번 우려내느냐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뉘기도 합니다.

 

 녹차의 이름을 보며 녹색이 연상되어 차 색깔을 녹색이라고 알고 있는 분이 많지만, 실제로 녹색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탕색은 밝은 노란색이나 연두색 계통을 띠는 것이 많고 누리끼리한 색도 있습니다.

 

 혹여나 녹색이 진한 차를 먹어 본 경험이 있는 분은 차에 색소를 넣어 만든 색상입니다. 녹차가 첨가된 다양한 제품에서 볼 수 있는 녹색도 다양한 첨가제로 만든 것입니다.

 

 

 녹차의 원산지는 중국 지역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후반부터 먹어왔다고 합니다. 초반에는 상류층에서 소비되는 차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재배 지역이 넓어져 흔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녹차 하면 유명한 지역이 보성이지만, 보성에서 재배된 것은 일제강점기 때로 일본인들이 차를 섭취하기 위해 만든 차밭이 광복 후 보성 지역 사람이 관리하게 된 것입니다.

 

 전통적인 녹차를 맛보고 싶다면 하동군에 있는 쌍계사와 같은 절에서 재배된 녹차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지역에서 자라는 차나무는 오랜 역사가 있고 대부분 야생종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소비되는 녹차 제품은 현미녹차입니다. 현미녹차에 함유된 현미 특유의 고소한 맛이 녹차 맛을 완전히 가려 본연의 녹차 맛을 즐기기는 힘듭니다.

 

 본연의 녹차 맛을 느끼고 싶다면 찻잎이 100% 들어간 것을 골라 먹어야 합니다. 현미녹차가 녹차의 맛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으며 본연의 녹차 맛을 느끼면 씁쓸함 때문에 놀라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차가 처음인 사람은 시작부터 녹차를 섭취하기 보다는 녹차와 비교해 떫은맛이 덜하고 꽃향이 나는 홍차로 입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홍차를 즐기고 차의 매력을 알아가다보면 녹차도 즐겁게 먹을 수 있게 됩니다.

 

녹차 효능

 

1. 심혈관 질환 예방

 

 녹차를 꾸준히 섭취하는 사람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며 이물질로 인한 혈관 막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중 사망원인 1위라고 알려진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은 필수적입니다.

 

 평소 차를 즐기는 습관을 길러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몸에 쌓여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쪼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혈압 안정

 

 2016년에 이뤄진 국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혈압 환자는 721만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성인 4명 중 1명은 고혈압 증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녹차에는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 추천하는 차입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눈에 띄게 혈압 수치가 개선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고혈압은 평소에 예방하지 않으면 전조 증상이 없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녹차와 같은 차를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뇌 건강

 

 노화성 뇌 질환 중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치매입니다. 녹차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성분은 뇌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항산화 성분이 하는 역할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치매는 노화로 인해 생기는 질병으로 평소 노화 방지에 관심을 기울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항산화 작용

 

 녹차의 떫은맛을 일으키는 원인 성분인 카테킨은 뛰어난 항산화 성분입니다. 차의 함유된 카테킨은 타닌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우리 몸은 호흡하면서 자연스럽게 활성 산소를 만듭니다.

 

 몸에 쌓인 활성 산소는 건강한 세포에 손상을 줘 세포 노화를 촉진하거나 손상된 세포가 변이되어 암세포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세포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활성 산소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 섭취는 필수적입니다.

 

 카테킨은 비타민E와 비교해 20배 높은 항산화 작용으로 몸에 쌓인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억제합니다.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분은 매일 아침 녹차를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녹차 부작용

 

1. 카페인 부작용

 

 녹차 한잔에는 15mg~25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커피와 비교해 5분의 1 수준이지만, 카페인에 민감한 분이 섭취하거나 과도한 섭취를 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400mg으로 물처럼 자주 마시는 것이 아니라면 카페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카페인을 소량이라도 먹으면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성장기 어린이들은 카페인 섭취를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녹차는 카페인 부작용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음료 중 하나입니다. 적은 부작용에 비해 많은 효능을 가진 음료이기 때문에 섭취를 권장해 드립니다.

 

 

녹차 카페인 유무

 

 위에서 언급했듯 녹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녹차 한잔에는 약 20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며 하루 권장량은 400mg이니 참고해 주세요.

 

 추가로 다양한 종류의 차에 대한 정보가 궁금한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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